[코스트코레시피]베이글
간식 쟁여 놓기
여러 가지
베이커리 제품 사이에
쇼핑해온 것은
베이글입니다!
베이글은
이스트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구워서 만든 빵이에요.
쫄깃한 맛과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죠.
아무것도 넣지 않은
플레인 베이글도 있지만,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서
다양한 맛이 나는
베이글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베이글의 상징은
가운데 뚫려 있는 모양인데요.
모양은 비슷하지만
기름에 튀기는
도넛과 달리 담백해요.
그래서 건강빵으로 불려요.
코스트코에는
3가지 맛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이 있고
두 가지를 선택해
묶음 판매를 하기에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플레인 맛은 일단 담고,
나머지 두 가지를
담을지 말지
고민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시나몬도 있었으나
일시적인지
최근에는 시나몬은 없고
세 가지 제품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베이글 하면
뉴요커들이 아침에
크림치즈를 듬뿍 바른
베이글이나 연어, 베이컨,
달걀, 채소를 얹은
베이글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장면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베이글은
1610년 폴란드의
어느 유대인 제빵사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던
폴란드, 리투아니아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지요.
뉴욕이나 몬트리올같이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 지역에서
아침 식사용으로 먹게 되면서
오늘날 뉴욕 베이글이
자연스러워진 듯합니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지만
베이글에 발라먹는
크림치즈와 잼,
토핑 등을 보면
절대 베이글은
담백한 맛으로만
즐기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크림치즈 제품을 멋 내어
스타일링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베이글이니까요.
제품 유형 : 빵류
내용량 : 642g(107g*6개)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구입해온 베이글은
6개씩 2묶음으로
양이 많아서
바로 다 먹기가 어려워요.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아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해동하는 방법이 있고요.
반으로 잘라
팬에 굽는 방법도 있어요.
전자레인지 해동법은
쉽고 간편하지만,
자칫 시간이 조금 길어지면
완전히 질겨진 베이글이 되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주의하세요.
조금 번거로움이 있어도
팬(또는 토스터, 에어프라이어)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더 맛있어요.
구입한 후
냉동 보관 전에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냉동하면
굽기 편리합니다.
또 딱딱해진 베이글은
작게 잘라서
크루통으로 만들어
샐러드나 수프에 띄워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