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쇠고기 강된장과 양배추쌈
말도 살찌는 가을, 보양식
강된장은
된장을 넉넉히 넣고 끓인
된장을 말해요.
국물 맛보다는 건더기와
된장 맛으로
주로 밥에 비벼 먹거나
쌈장으로 이용합니다.
고추나 버섯을
넉넉히 썰어 넣기도 하고
조개를 다져 넣고
끓이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귀한 대접을 받는
쇠고기를 넣으면
쇠고기만큼이나
귀한 대접을 받는
강된장이 되지요.
밥에 한 숟가락 넣어
쓱쓱 비벼 먹기도 하고요.
쇠고기 강된장에
양배추를 쪄서
곁들여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양배추는
너무 푹 찌지 말고
아삭아삭한 맛이 나도록
살짝 찌세요.
그래야 쇠고기 강된장의
맛이 더 살아요.
쇠고기 강된장과
양배추쌈
요리 시간 30분
주재료(2인분)
다진 쇠고기 100g
표고버섯 3장
애호박 1/4개
양파 1/4개
풋고추 6개
물 1컵
녹말물(녹말가루 2, 물 2)
양배추 적당량
쇠고기 양념 재료
된장 1/4컵
고춧가루 0.5
다진 마늘 1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1. 다진 쇠고기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2. 표고버섯, 애호박, 양파는 굵게 다지고 풋고추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담고 물 1컵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끓인다.
4. 국물이 자작해지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섞는다.
tip 양배추는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익히거나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찐다.
쇠고기 강된장과 양배추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