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요리]패스트푸드 오차즈케

재미있는 제품이 있어
소개할 겸 오차즈케를
만들어 보았어요.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오차즈케는
 ‘녹차’라는 뜻의 ‘오차’와
 ‘담그다’라는 뜻의
‘스케루’가
합쳐진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국에 밥을
훌훌 말아 먹는 일이 흔하지만
일본에서는 섞어서 먹거나
국에 밥을 말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밥을 차에 말아 먹는 것이
독특한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밥을 먹을 때나
간식으로 오차즈케를
주로 먹는데
오차에
밥만 말아서 먹으면
심심하니 김, 가츠오부시,
연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기도 한답니다.

도쿄 긴자의 한 백화점
식품매장을 둘러보다 보니
그대로 뜯어서 밥 위에
올리기만 하면
오차즈케가 되는
패스트푸드도 등장했네요.

도미 모양의 과자 속에
오차즈케의 맛을 내는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 있어 밥 위에 얹고
찻물만 부으면 됩니다.

패스트푸드 오차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