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 레꼴뜨 스마일 베이커

'레꼴뜨 스마일 베이커' 들어 보셨나요?

레꼴뜨 스마일 베이커

오븐이 귀하던 저의 어린시절, 엄마는 후라이팬으로 계란빵을 자주 구워 주셨어요.

계란에 밀가루, 설탕을 넣어 잘 섞은후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은근한 불에서 구워

속이 익은듯하여 후라이팬에서 꺼내면 바닥은 열 번이면 8-9번정도는 까맣게 타 있었던 기억입니다.

까맣게 탄것도 버리지 않고 다 먹었던건 간식이 귀하던 그 시절엔

우리엄마만 만들어주는 특별한 간식이었으니까요~

너무 옛날 이야기로 올라갔나요?

후라이팬에서 쿠키나 케이크를 굽는건 쉬운 일은 아니에요.

후라이팬은 열이 바닥에서만 올라오니 골고루 열이 전달되지 못해 반죽이 잘 부풀지 않고 부풀더라도

바닥은 타게 되어 있고 뚜껑쪽은 안 익게 되어 있거든요. 도구들이 ... 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리믹스들이 생겨나면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쿠키나 케이크가 많아 졌어요.

오늘의 부엌탐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또는 솔로들이 쉽게 사용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소개합니다. 레꼴뜨 스마일베이커 인데요. 부피가 작아서 일단 마음에 들어요.

플레이트가 여러개가 있어 원하는 모양대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플랫한 플레이트에는 핫케이크를 만들구요. 격자 무늬에는 와플을 구울수 있어요.

동글동글한 모양한 플레이트는 링 도넛이 만들어지고 진저 브래드를 만들 수 있는 플레이트도 있어요.

보면 다 구매하게 되는 아이디어 플레이트들입니다. 교체도 쉽구요. 코팅도 뛰어나 프리믹스를 활용해 만들어보니 2분-2분 30초정도에 왠만한 것들은 다 익어 만들기도 쉬우요.

플랫한 플레이트에 어느 분들은 스테이크나 생선을 구워도 되겠다고 하지만

스마일베이커는 핫케이크에게 양보하세요. 생선냄새와 핫케이크의 냄새가 섞이면 안되니까요^^

사춘기 딸아이와 진저 브래드 만들어 아이싱하면서 오랜만에 멀어졌던 사이 좀 좁혀 보아야겠어요.

[부엌탐구]레꼴뜨 스마일 베이커

이름 : 레꼴뜨 스마일 베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