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레꼴드 전기 로스트 홈바베큐 그릴
탐나는 소형가전
또! 또! 또~
욕심 낸다 욕심내!
저는 크게
욕심을 내는
대상이 없어요.
여자들이라면 한번쯤
욕심을 낸다는 가방,
보석, 옷, 신발?
이런 것들에는
특별한 관심이나
욕심이 나지 않지만
예쁜 그릇,
특별한 조리도구,
디자인이 뛰어난
소가전이 나타나면
제일 먼저 달려가
눈도장을 찍게 되네요.
특별한 직업병 같죠?
최근에 그런 제품이
또 하나 등장해
이미 준비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며
‘왜! 구입했는지’를
아무도 묻지 않는데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들인
조리도구들이
너무 많기는 하거든요.
최근 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그릴이
오늘의 부엌탐구
대상입니다.
레꼴뜨의
전기 로스트
홈바베큐 그릴인데요.
많은 그릴들이
크기로 승부했다면
이 그릴도 크기로
승부합니다.
컴팩트한
작은 크기로요!
가족수가 적어지면서
삼겹살을 굽자고
그릴을 꺼내려면
큰 그릴들은 엄두가
나지 않아요.
꺼냈다가 다시 넣느니
그냥 팬에 굽겠다며
그릴 사용을
포기하게 되는데요.
레꼴트의 전기 로스트
홈바베큐 그릴은
크기가 작아
부담스럽지 않아요.
가까운 곳에 두었다가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전기 로스트 홈바베큐의
특징 몇 가지 더~
1. 물결 모양의 바베큐 플레이터, 플랫 플레이터는 기본, 스팀 냄비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바비큐 플레이터에는 홈이 있어 기름기가 잘 빠지고 우리가 좋아하는 그릴 자국도 선명, 선명하게~ 플랫 플레이터는 지지고 볶고 부치고~ 식탁 위에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고요. 스팀 냄비에는 물로 찜도 가능하지만 우리 식탁에서는 국물 요리를 끓이는 용기로 활용하면 좋아요.
2. 소형 그릴이라 물론 가벼워요. 개별 분리로 세척하기도 편리해요!
이제 맘에 드는 그릴을 준비했으니 자주 식탁에서 요리할 일만 생겼네요. 자주 요리만 한다면야 새로운 조리도구쯤 하나 장만하는 게 뭐 그리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일인가요? 본전생각나지 않도록 열심히 사용하면 되지요^^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