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탐구]레꼴뜨 솔로 오븐
혼밥족을 위한 소형 가전
저와 비슷한 연배의
어느 여배우가 젊고 예쁜
후배들을 보면 그냥 좋고
잘 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그 이야기에 완전 공감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 저는 그 배우와 또 다른
증상이 하나 더 있어요.
예쁜 조리도구나 그릇들을 보면
그냥 사고 싶고,
널리 널리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예전에는 소가전들,
디자인적인 것들이 성능은
떨어진다는 선입견들이 있었어요.
실제로 그런 경우들도
많았고요.
그런데 요즘은
디자인적인 소가전이
성능까지 좋으니 어찌
예뻐하지 않겠어요.
이런 제품에는
요리도 잘 될 것 같은
착각까지 하게 되는,
이쯤 되면 병이 되려나요^^
오늘의 부엌탐구에는
제 부엌에 액세서리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레꼴뜨의 솔로 오븐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 건 아니예요.
토스트 외에
간단한 오븐 요리도 척척 해내요.
저는 냉동제품은 튀기지 않고
굽는데 그때마다
자주 활용합니다.
트레이와 그릴 플레이트가
같이 있으니 2단으로도
요리가 되어 토스트와 함께
간단한 달걀 요리도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해요.
부엌탐구를 보시고
무조건 구입하러
나서면 안 돼요~
일단 우리집에 꼭 필요한지
점검하시고 구입해서
사랑해 줄 자신이 있을 때
사러나가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글. 요리연구가 이미경
☆ 레꼴뜨
http://recol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