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사과 고르곤졸라 토스트
가을은 사과의 계절이니까
스틸톤, 로크포르와 함께
세계 3대 블루치즈로
꼽히는 고르곤졸라는
‘스트라키노’라 불리는
새하얀 ‘날치즈’에
속합니다.
일설에 따르면
11세기 무렵,
한 여인숙 주인이
하얀 치즈를
부엌에 그대로 놓아두고
잊어버리는 행운의
실수를 했다고 합니다.
돌아와 보니 치즈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었는데
먹어보니 맛이 얼마나 좋은지
그대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날 치즈 장인들은
페니실린 곰팡이 포자를
사용하여
이 곰팡이를 만들어내며
곰팡이가 고르게 퍼져서
생성할 수 있도록
금속 막대로 길을
만든답니다.
고르곤졸라라는 이름은
밀라노 근교의 한 마을에서
유래하였는데
그 고르곤졸라 마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파스타나 피자에 특히
잘 어울리며 호두나
시금치, 루콜라와도
잘 어울립니다.
고르곤졸라를 올린 피자는
꿀에 찍어 먹기도 하니
단맛과도 잘 어울리네요.
어느 빵 회사에서 소개한
레시피를 참고해 보았어요.
달콤한 사과와
독특한 고르곤졸라,
음~ 잘 어울려요~~
사과 고르곤졸라 토스트
★ 요리 시간 15분
재료(2인분)
사과 1/2개
식빵 2장
버터 1
고르곤졸라 치즈 50g
꿀 2
후춧가루 약간
1. 사과는 씻어 껍질째 얇게 썬다.
2. 식빵에 버터를 골고루 펴 바른다.
3. 식빵에 사과를 가지런히 올려 담고 후춧가루를 약간 뿌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골고루 올린다.
4. 200℃의 오븐에서 5~7분 정도 익힌 후 꿀을 골고루 뿌린다.
사과 고르곤졸라 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