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도시락]컵밥

주발, 바리, 대접,
탕기, 보시기,
조칫보, 쟁첩, 함,
종지, 반병두리.

박물관에서는
본 듯한 단어 같죠?

우리나라 음식을
담았던 그릇 이름이에요.

주발은
남자 밥그릇,
바리는
여자 밥그릇,
대접은
숭늉이나 국수그릇,
탕기는 국그릇
보시기는
김치류를 담고요,
조칫보는
찌개 그릇이에요.

반찬은 뚜껑이 있는
쟁첩에 담았고
간장이나 초장 등은
종지에 담았어요.

찜이나 떡 등은
뚜껑이 있는
합에 담고요.

옛날엔 그릇들도
다 용도가 있어
맞지 않게 담아
밥상을 차렸다가는
시집살이 좀
해야 했겠죠^^

요즘은 원 디시,
원 플레이트가
대세이니
좋은 세상입니다.

컵에 밥을 담았다가는
큰 일 나겠지만
오늘은 먹기 편하게
각종 컵에 담아서
나들이 가거나
특별한 식탁으로
차려보세요.

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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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김치볶음밥
깐풍 두부조림
감자 크로켓
고추장 제육볶음
채소 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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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컨은 잘게 썰고, 김치와 양파도 같은 크기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을 넣어 충분히 볶아 기름을 제거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와 양파를 넣고 달달 볶는다.
4. 밥과 베이컨을 넣고 섞은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tip 베이컨 대신 햄이나 참치를 넣어도 돼요.
5. 실파를 넣고 살살 섞는다.
6. 접시에 담고 달걀 프라이를 올린다.
 

1. 두부는 1cm 두께, 사방 3cm 크기로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두부에 꽃소금을 살짝 뿌린 다음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2.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3. 양파, 풋고추, 홍고추, 표고버섯은 사방 1cm 크기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1cm 길이로 썬다.
4. 마늘과 대파는 굵게 다지고 마른 고추는 1cm 길이로 썰어 씨를 뺀다.
5.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대파, 마른 고추를 넣어 1분 정도 볶다가 간장을 넣고 살짝 볶는다. 양파, 피망, 표고버섯을 넣고 센 불로 2분 정도 볶는다.
6.물 1/2컵을 넣고 끓여 끓으면 설탕, 식초,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 다음 두부와 팽이버섯을 넣어 버무리고 참기름을 뿌려 살짝 섞는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6등분하여 물 1컵+1/2컵, 소금과 함께 냄비에 넣어 뚜껑을 덮고 끓인다.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푹 들어갈 때까지 10~15분 정도 더 삶는다.
tip 전자레인지에 익힐 때에는 일정한 두께로 썰어 비닐봉지에 넣어 3분 정도 익히세요
2. 슬라이스 치즈는 반으로 잘라 채 썬다.
3. 익힌 감자는 뜨거울 때 건져 방망이로 으깨어 버터, 우유, 소금, 파슬리 가루를 섞은 다음 슬라이스치즈를 넣어 크로켓 모양을 만든다.
tip 감자와 고구마 또는 호박을 함께 넣어 섞어도 돼요
4.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입혀 180℃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1.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마늘은 반으로 썰고 깻잎과 대파는 두껍게 채 썬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고추장 2, 고춧가루 3, 간장 2, 다진 마늘 1, 물엿 1, 맛술 1, 설탕 0.5, 후춧가루 약간)
3. 돼지고기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 20분 정도 재운다.
4.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마늘향이 나면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5. 돼지고기가 익으면 깻잎과 대파를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는다.
 

1. 가지, 주키니 호박, 양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채소에 카레가루, 올리브오일,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한다.
3. 꼬치에 준비한 채소를 골고루 꽂아 그릴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tip 기호에 따라 토르티야를 곁들이세요.

컵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