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매생이 굴국밥
바다에서 온 그대
겨울이면 만나는
별미 재료들.
파래와 감태,
매생이는 삼총사죠.
특히 감태나 매생이는
그 생김새도
비슷할 뿐 아니라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대표적인 해초류입니다.
매생이 요리는
이제 제법 대중화 되어
겨울철 특선 요리로
선보이는 곳도 많은데
감태는 매생이의
다른 말이라고들
생각하시더라고요.
매생이는 파래와 사촌이고
감태는 미역과 사촌이래요.
매생이는 파래과에 속하는
해초류로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부드러워
국이나 전으로 많이 이용하죠.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우주식량으로 지정되고
해양수산부에서도
겨울철 수산물로 지정합니다.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수분과 단백질, 탄수화물도
함유하고 있답니다.
굴을 넣고 끓인
매생이 굴국에
밥 한 그릇 넣어
국밥으로 드세요.
매생이 굴 국밥
★ 요리 시간 20분
재료(2인분)
굴 100g
굵은소금 약간
매생이 30g
풋고추 1/2개
홍고추 1/2개
대파 1/4대
참기름 2
물 3컵
밥 1공기+1/2공기
다진 마늘 0.3
소금 약간
1. 굴은 굵은소금을 약간 넣고 손으로 휘휘 저어 거품이 나면 찬물을 부어 헹구어 건지고 매생이는 씻어서 체에 건진다.
2. 풋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참기름 2를 두르고 매생이를 넣어 볶다가 물 3컵을 넣어 끓인다.
4. 국물이 끓으면 굴을 넣어 한소끔 끓여 풋고추와 홍고추,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뜨거운 밥을 곁들이거나 밥에 매생이 굴국을 담아낸다.
매생이 굴 국밥